2월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김덕현 대륙 대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덕현 대륙 대표(64ㆍ사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7년 회사를 설립한 직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선용 차단기의 핵심 부품 전자식 차단기를 개발하는 등 업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수출에 힘썼다. 특히 배선용 차단기와 회로 보호용 차단기, 누전 차단기 등을 개발해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 수출 실적은 875만달러에 달한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자개폐기, 열동형 과부하 계전기, 역접속 가능 슬림형 고성능 주택용 분전반, 초슬림형 분기 차단기, 모터 키퍼 등의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기술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켰다.
매일경제 2010.03.17. 노현 기자
(원문 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116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