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가스신문,’폴리텍, 활관 동경분기 전자식 서비스 티 개발'(2013.01.10)

폴리텍, 활관 동경분기 전자식 서비스 티 개발

가스중단 없이 배관공사 가능

 

폴리텍 활관 동경분기 전자식▲ 폴리텍이 개발에 성공한 활관 동경 전자식 분기티

 

PE 볼 밸브 및 전자식 PE이음관 전문생산업체인 폴리텍(대표 김덕현)이 국내에서 최초로 활관 동경(同徑)분기 전자식(E/F) 서비스 티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160mm 활관 서비스 티는 기존 절단 분기에서의 우회배관(By-pass) 미설치 및 토목공사의 감소로 공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관내 가스 등의 유체가 계속 이송되는 상태에서 분기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스중단 없는 공사로 고객만족 및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종래의 배관에서 수행하지 못했던 동일 관경에서 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스배관시공의 업무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폴리텍의 한 관계자는 “일본 등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활관 동경분기 E/F가 개발, 광범위하게 사용 중으로 시공시간 단축은 물론 경제성 면에서도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내 PE가스관 시공의 질적인 향상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폴리텍은 이번 활관 동경분기 서비스 티를 개발 중인 천공장비가 완료되는 대로 금년 1분기부터 중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 수출함과 동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거쳐 내수시장에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텍은 2011년에 동경 분기를 위한 천공장비를 개발,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폴리텍은 PE 볼 밸브를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허 10건, 실용신안 6건, 의장등록 10건, 상표등록 3건을 등록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가스신문 박귀철 기자 2013.01.10

(원문보기 :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