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가스신문, ‘폴리텍, 동경분기 E/F 서비스 티 中 수출'(2014.05.13)

폴리텍, 동경분기 E/F 서비스 티 中 수출

상반기 가스안전공사 검사 후 하반기 국내 출시

 

 

PE 볼 밸브 및 전자식 PE이음관(E/F) 전문생산업체인 폴리텍(대표 김덕현)이 동경(同徑)분기 전자식 이음관 서비스 티를 중국시장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160mm 동경 활관 서비스 티를 지난해 10월 북경도시가스 시연회를 거쳐 지난달부터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텍의 동경 활관 서비스 티는 가스공급을 위해 설치하는 기존의 바이패스가 불필요한 제품으로 활관 상태에서 간단하게 분기가 가능하다. 따라서 터파기 면적이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어들며 굴착공사부터 천공, 지반 복구까지 시공시간이 반으로 줄어듦으로써 공사비 절감에도 이점이 많다. 그밖에 기존 서비스 티는 가스배관 위로 많이 돌출됨으로써 매설심도의 영향을 받았으나 이번 동경 분기티는 캡 뚜껑만 가스배관에서 약 5cm 정도 올라 오기 때문에 매설심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폴리텍은 동경 활관 서비스 티 시공을 위한 천공장비도 완벽하게 개선해 북경도시가스의 시연회에서는 8bar까지 성공했다. 이 회사가 개선한 천공장비는 완벽한 기밀상태에서 천공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다.

 

폴리텍의 김석정 가스팀장은 “160mm 동경 분기티 개발에 이어 110mm도 개발함으로써 상반기 안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계단계검사를 거쳐 하반기부터 내수시장에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는 볼트 체결식 동경분기가 활발하지만 융착식 동경분기는 한국의 폴리텍이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폴리텍은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보급에 이어 세계시장으로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텍, 동경분기 ef서비스 티 중국수출

 

▲폴리텍이 개발한 활관 동경 PE분기티와 천공장비

 

가스신문 박귀철 기자 2014.05.13

(원문 보기 :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