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의 문을 열고 에어컨과 조명을 작동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화창한 아침입니다. 당신은 출근을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곧이어 알람이 울리고 열차가 플랫폼에 정차했습니다. 그리곤 문이 열렸죠. 날이 더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이 터널을 벗어나 지상으로 향하자, 화창한 날씨에 실내 조명이 낮춰졌습니다.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그런데 지하철의 문을 열고, 에어컨을 작동하고, 조명을 조절하는 기기는 무엇일까요?
대중교통의 꽃, 지하철에는 대륙의 전자접촉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자접촉기는 사람이 직접 기기를 만지지 않아도 전자석의 원리에 따라 on/off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그래서 기관사는 전자접촉기를 통하여 안전하게 문을 열고, 에어컨과 조명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 대신 승객들의 승하차 시에 문을 열고 닫는 전자접촉기. 전자접촉기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